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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한선수 컵대회 MVP, 라이징스타상은 김준호 [여수 현장]

대한항공 한선수 컵대회 MVP, 라이징스타상은 김준호 [여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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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김명석 기자

준우승팀 수훈선수(MIP)는 전광인

인천 대한항공 한선수.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인천 대한항공 한선수.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의 2025 여수 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우승을 이끈 세터 한선수(40)가 대회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다.


한선수는 20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진행된 대회 결승에서 진행된 기자단 투표에서 34표 중 16표를 받아 MVP로 선정됐다.


한선수는 이번 대회 4경기에서 13점에 세트 성공 145회(263개 시도), 블로킹 9개 등 기록을 남겼고, 결승에서도 변함없이 대한항공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세트 성공률 62.71%를 기록했고 블로킹 2개로 2점도 더했다.


덕분에 한선수는 기자단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으며 MVP 영예를 안았다. 한선수에 이어 서현일이 9표, 임재영은 3표를 받았다. 기권표는 6표. MVP 상금은 300만원이다.


인천 대한항공 김준호.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인천 대한항공 김준호.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라이징스타상은 대한항공 김준호(23)가 선정됐다.


김준호는 이번 대회 4경기에 모두 출전해 51점(공격 성공률 58.02%)에 블로킹 4개 등을 기록하며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 김준호는 이날 결승에서도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12점을 책임졌다. 상금은 100만원.


준우승팀 OK저축은행의 수훈선수(MIP)는 전광인이 차지했다. 전광인은 기자단 투표에서 14표를 받아 송희채(9표) 신장호(5표)를 제쳤다.


전광인은 이번 대회 5경기에 출전해 68점에 서브 득점 4개, 블로킹 12개 등의 기록을 쌓았다. 결승에서는 다만 7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이날 대한항공은 OK저축은행을 3-0(25-21, 25-23, 25-16)으로 완파하고 3년 만에 통산 6번째 컵대회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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