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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각오로, 다시 도약을!' GS칼텍스, V-리그 홈 개막전에서 재도약 다진다

'새로운 각오로, 다시 도약을!' GS칼텍스, V-리그 홈 개막전에서 재도약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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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근 기자
서울 GS칼텍스 주장 유서연(오른쪽)이 마이크를 잡고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 GS칼텍스 제공

서울 GS칼텍스가 새 시즌을 맞아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GS칼텍스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서울장충체육관에서 화성 IBK기업은행과 2025~2026시즌 V-리그 홈 개막전을 치르며 새 시즌의 막을 올린다.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딛고 새롭게 도약을 준비한 GS칼텍스는 비시즌 동안 체계적인 훈련과 다양한 전력 점검을 통해 팀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 & 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과 여수 KOVO컵 대회를 통해 오세연, 최유림 등 신예 선수들의 성장을 확인하고 세대 교체와 팀 내 경쟁 구도를 강화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레이나(가운데), 유서연(오른쪽). /사진=서울 GS칼텍스 제공

이번 시즌에는 에이스 실바, 캡틴 유서연, 아시아쿼터로 새로 합류한 레이나, 부상에서 복귀하는 안혜진, 그리고 한층 성장한 신예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젊은 선수들의 도전 정신과 기존 주전 선수들의 안정적인 리더십이 조화를 이루면서 한층 탄탄해진 팀 조직력과 빠른 템포의 배구가 GS칼텍스의 강점으로 꼽힌다.


이영택 감독은 "비시즌 동안 선수 모두가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홈 팬들 앞에서 젊고 강한 GS칼텍스의 배구를 선보이며 올 시즌 끝까지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팬 여러분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GS칼텍스는 올 시즌 신예 선수들의 성장과 주전 선수들의 경험이 조화를 이루는 팀으로 팬들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끝까지 도전하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새 시즌을 맞이하는 GS칼텍스 선수단. /사진=서울 GS칼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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