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수원삼성블루윙즈가 공식 의료 파트너 첫눈애안과와 2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수원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첫눈애안과와 2026~2027시즌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첫눈애안과는 2025시즌 수원의 공식 파트너로 합류해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며 높은 마케팅 효과를 거뒀다. 이에 양 측은 협력을 2년 더 이어가기로 했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첫눈애안과는 안과 전문 의료기관으로 지난해 광고와 브랜디드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실제로 수원 팬들의 병원 방문이 꾸준히 이어졌고 이에 따라 1년 단기 계약이 다년 계약으로 전환됐다.
협약식은 11월 1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충북청주전 하프타임에 진행된다. 행사에는 박경훈 수원 단장과 윤삼영 첫눈애안과 대표원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첫눈애안과 마스코트 '첫눈이'가 매치볼 딜리버리를 맡아 팬들에게 특별한 장면을 선사한다.
경기장 외부에는 첫눈애안과 부스가 마련된다. 팬들은 룰렛 이벤트에 참여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첫눈애안과는 이번 행사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팬들의 관심이 파트너 브랜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스폰서십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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