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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스롱과 3강 구도 만들겠다" 김민아의 다짐, 3일 개막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서 현실이 될까

"김가영-스롱과 3강 구도 만들겠다" 김민아의 다짐, 3일 개막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서 현실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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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왼쪽부터), 스롱 피아비, 김민아. /사진=PBA 투어 제공

"김가영, 스롱 피아비와 3강 구도를 만들겠다."


13개 대회 만에 김가영(42·하나카드), 스롱 피아비(35·우리금융캐피탈)의 양강 구도를 깨뜨린 김민아(35·NH농협카드)가 이번에도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프로당구협회(PBA)는 프로당구 2025~2026시즌 7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대진표를 발표했다.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은 3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개최된다.


LPBA는 3일 오전 11시 LPBA PPQ(1차 예선)라운드가 진행되며 이튿날인 4일에는 오전 11시에는 PQ(2차 예선)라운드가, 오후 4시 25분에는 64강이 펼쳐진다. 64강에는 최근 10개 투어(월드챔피언십 제외) 합산 랭킹포인트 상위 32명은 시드 자격으로 64강에 선착한다.


발표된 대진표에 따르면 6차 투어(휴온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민아는 시드 자격으로 64강에 선착해 고은경-김은희, 김별-장가연의 최종 승자와 4일 오후 6시 55분 64강에서 맞붙는다.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5 포토콜에서 마스코트 인형을 들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이미래(왼쪽)와 전지우. /사진=PBA 투어 제공

이번 시즌 '양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김가영과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도 64강부터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시즌 3회 우승에 빛나는 김가영은 4일 오후 4시 25분 김효주-이재현, 고성미-이유주의 최종 승자와 64강에서 대결한다. 스롱은 같은날 오후 8시 10분 하윤정-최지영2, 박정민-정예진 조의 최종 승자와 격돌한다.


LPBA PPQ라운드에선 조예은(SK렌터카)이 3일 오후 11시 이하니와 대결을 가지며 용현지(웰컴저축은행)는 오후 6시 30분 이선경과 대결을 펼친다. 오후 12시 15분에는 전애린이 이경연과, 오후 5시15분에는 김도경이 김안나를 상대한다. 장가연도 오후 4시 김별과 PQ행을 두고 맞붙는다.


한편 이번 대회 개막에 앞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하이원리조트의 리더인 이충복을 비롯해 임성균, '튀르키예 듀오' 륏피 체네트와 부라크 하샤시, 이미래, 전지우, 김다희, 임경진까지 하이원리조트 선수들이 모두 참여했다. 이번 대회 포토콜은 겨울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하이원리조트에서 진행했다.


하이원리조트 선수들이 구단 개최 대회를 앞두고 포토콜에 나서고 있다. 왼쪽부터 륏피 체네트, 이충복, 김다희, 임경진, 전지우, 이미래, 임성균, 부라크 하샤시. /사진=PBA 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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