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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김혜성 동료 부상 숨기고 WS 뛰었다니... 결국 수술대 올랐다 'WBC 출전도 끝'

'이럴수가' 김혜성 동료 부상 숨기고 WS 뛰었다니... 결국 수술대 올랐다 'WBC 출전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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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키케 에르난데스.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 키케 에르난데스.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 유틸리티맨' 김혜성(26)의 팀 동료인 키케 에르난데스(34)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게 됐다. 결과적으로 포스트시즌에서도 부상을 드러내지 않은 채 뛰는 투혼을 발휘한 것이다. 내년 3월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출전도 물 건너가고 말았다.


에르난데스는 16일(한국 시각) 자신의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팔꿈치 수술을 받고 난 뒤 침대 위에서 엄지를 치켜세우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에르난데스는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면서 "조국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의 일원으로 2026 WBC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는 소식을 전하게 됐다. 마음이 아프다"고 적었다.


이어 에르난데스는 "지난 5월에 팔꿈치 근육을 다쳤다. 하지만 월드시리즈 챔피언 자리에 오르고 싶었기에 참고 뛰었다. 앞으로는 재활에 전념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에르난데스는 푸에르토리코 야구 대표팀의 핵심 멤버로 2026 WBC에 출전, 좋은 팀 성적을 위해 힘을 보탤 예정이었다. 이미 그는 지난 2017 WBC 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조국의 준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안타깝게도 시즌이 끝나자마자 수술대에 오르면서, 2026 WBC 대회 출전은 불발되고 말았다.


키케 에르난데스가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사진=키케 에르난데스 갈무리
LA 다저스 키케 에르난데스. /AFPBBNews=뉴스1

에르난데스가 직접 언급한 대로 올 시즌 초반부터 그는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래도 통증을 참으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포스트시즌에서도 통증은 계속 이어졌지만, 에르난데스는 크게 아픈 내색을 하지 않은 채 정상적으로 경기에 뛰는 투혼을 보여줬다. 결국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2연패에 성공했다. 그리고 위업을 달성한 뒤 결국 수술을 받았다.


에르난데스는 2025시즌을 끝으로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는 상황이었다. 이번 팔꿈치 수술이 FA 시장에서 그의 평가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올 시즌 에르난데스는 92경기에 출장해 타율 0.203(232타수 47안타), 10홈런, 3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21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어 포스트시즌에서는 전 경기(17경기)에 출장해 공격과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다저스 팬들의 힘찬 박수를 받았다. 그의 올해 가을야구 성적은 1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0(64타수 16안타), 1홈런, 7타점, OPS는 0.649였다.


LA 다저스 키케 에르난데스.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 키케 에르난데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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