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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괴물 공격수 출현인가' 아야세, 벌써 14골 폭발! 亞 2번째 네덜란드 득점왕 넘본다... "전천후 포워드로 성장"

'日 괴물 공격수 출현인가' 아야세, 벌써 14골 폭발! 亞 2번째 네덜란드 득점왕 넘본다... "전천후 포워드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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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다 아야세. /AFPBBNews=뉴스1

페예노르트 공격수 우에다 아야세(27)가 아시아 선수 두 번째로 에레디비시 득점왕을 노린다.


페예노르트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펠선의 BUKO 스타디온에서 열린 텔스타와의 '2025~2026시즌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 14라운드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우에다는 전반 25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아니에스 하지 무사가 올린 크로스를 왼발로 잡아 놓고 오른발로 슈팅했다. 볼은 수비수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리그 14호골을 신고한 우에다는 득점 부문 선두를 달렸다. 이 부문 2위 휘스 틸(에인트호벤)보다 4골이나 앞서 있다. 리그 14경기 출전 중인 우에다는 경기당 1골이라는 놀라운 골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페예노르트 '9번' 공격수 우에다는 지난 2023년 페예노르트 이적 후 세 시즌째 뛰고 있다. 매 시즌 득점을 늘리며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2023~2024시즌에 리그 26경기를 뛰며 5골 2도움을 올렸고, 지난 시즌엔 주전과 교체를 오가며 7골 1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올 시즌엔 리그 최고 공격수 중 하나로 발돋움했다. 우에다는 2017~2018시즌 알리레자 자한바크슈(이란)에 이어 아시아인 두 번째 에레디비시 득점왕을 노린다.


우에다 아야세. /AFPBBNews=뉴스1

우에다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수비 뒷공간 침투, 문전 위치 선정과 수비를 따돌리는 오프더볼이 장점이라는 평이다. 현재 부상 중인 한국 국가대표 황인범과도 무난한 호흡을 보였다.


일본도 우에다의 리그 득점왕 등극을 기대하고 있다. 3일 일본 '풋볼존'에 따르면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오타 코스케는 "우에다는 올 시즌 좋은 기량을 보이고 있다. 헤더와 슈팅, 크로스를 연결하는 능력까지 다방면으로 골을 넣는다. 그야말로 전천후 포워드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지금까지 나온 일본 스트라이커 중 가장 다재다능하다. 의심의 여지 없이 우에다는 리그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가 됐다"며 "처음엔 페예노르트 팬들에게 비판을 받았지만 이젠 완전히 최고 선수로 성장했다"고 전했다.


우에다 아야세.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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