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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48억 FA' 최원준 보상선수로 군필 24세 "공·수·주 활용도 높다" KT 내야수 윤준혁 NC 간다!

[오피셜] '48억 FA' 최원준 보상선수로 군필 24세 "공·수·주 활용도 높다" KT 내야수 윤준혁 NC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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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시절 윤준혁의 타격 모습. /사진=김진경 대기자

KT 내야수 윤준혁(24)이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는다.


NC는 3일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으며 KT 위즈로 이적한 최원준(28)의 보상 선수로 KT 내야수 윤준혁을 지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윤준혁은 2001년생 우투우타 내야수다. 역촌초(은평구리틀), 충암중, 충암고를 졸업한 뒤 2020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4라운드 전체 32순위로 KT에 입단했다.


현역으로 병역의무를 마친 윤준혁은 퓨처스리그 통산 273경기에 출전해 0.261의 타율을 기록했다.


올 시즌 1군 무대에서는 28경기에 출장해 타율 0.059(17타수 1안타) 2루타 1개, 4득점, 1도루(0실패), 5삼진, 장타율 0.118, 출루율 0.059의 성적을 마크했다.


2024시즌 KBO 리그 1군 무대에 데뷔한 그는 올해까지 2시즌 동안 41경기에서 개인 통산 타율 0.118(34타수 4안타) 7득점의 성적을 올렸다.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윤준혁에 관해 "선구안과 콘택트 능력이 우수하고, 타구 스피드 등 파워도 준수해 좋은 타자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고루 갖추고 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주 포지션은 3루수이지만, 군 전역 이후인 2024시즌부터는 유격수로도 꾸준히 기용됐다. 최근 외야수로서도 충분한 가능성을 보인 것으로 확인했다. 공·수·주 전반에서 활용도가 높은 선수로 팀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5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획득한 최원준은 4년 최대 48억원(계약금 22억 원, 연봉 총 20억 원, 인센티브 6억 원)의 조건에 KT와 FA 계약을 체결했다.


KT 위즈 시절 윤준혁의 주루 플레이 모습. /사진=김진경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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