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FC가 미드필더 프레이타스를 완전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2025시즌 후반기 성남 중원에서 존재감을 보였던 프레이타스는 내년에도 성남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를 누빈다.
지난 7월 여름 이적시장에서 성남으로 임대 이적한 프레이타스는, 20경기에 출전해 4득점을 올리며 중원의 핵심으로 맹활약했다. 또한 2025시즌 후반기에 성남의 6연승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어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경기까지 모두 출전해 승격을 위해 힘을 보탰다.
프레이타스는 "지난 6개월간 좋은 팀원들과 함께 한 시간이 정말 행복했다. 특히 성남FC 팬들이 보내주시는 응원에 매 순간 감동했다. 내년에도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팀의 승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