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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은 없다' 올해 유니폼 판매 순위 1~10위 공개... 야말, '축황 메시 꺾고 1위 '바르샤·레알만 5명'

'SON은 없다' 올해 유니폼 판매 순위 1~10위 공개... 야말, '축황 메시 꺾고 1위 '바르샤·레알만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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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FC 공격수 손흥민. /AFPBBNews=뉴스1
바르셀로나 공격수 라민 야말. /AFPBBNews=뉴스1

올해 유니폼 판매 순위가 공개됐다. 1위는 차기 축구황제 라민 야말(18·바르셀로나)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19일(한국시간) 올해 유니폼 판매량 순위 1위부터 10위를 공개했다.


매체는 "전 세계 '톱10 유니폼'에는 스타 선수뿐 아니라 예상하지 못한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유니폼 1위는 야말이다. 무려 132만장이 팔렸다. 2위는 리오넬 메시(LA FC)로 128만장이 나갔다.


유니폼 판매는 곧 인기의 척도다. 1, 2위를 차지한 둘은 축구의 현재와 미래를 상징한다는 점이 특별하다. 메시가 근 20년 가까이 '황제'로 군림했고, 메시의 후계자로 야말이 거론된다.


메시는 축구 선수로서 황혼기인 불혹에 가까운 나이에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뛰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 중이다. 올 시즌 29골 19도움으로 리그 득점왕과 리그 MVP, MLS컵 MVP를 석권했다. 또한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를 창단 첫 MLS컵 우승으로 이끌었다.


리오넬 메시. /AFPBBNews=뉴스1

야말도 현재 가장 인기있는 축구 스타 중 하나다. 지난 시즌 야말은 불과 17살에 바르셀로나 1군에서 공식전 55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무려 18골 25도움을 올리며 라리가,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를 우승에 일조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야말은 메시의 상징적 등번호인 10번을 받아 더욱 기대를 높였다.


10대 선수로는 역대 최초로 올해 발롱도르 2위에 오른 야말은 올 시즌 스페인 대표팀과 바르셀로나를 오가는 강행군 속에 공식전 19경기 출전 8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유니폼 판매 3위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로 111만장이다. 4위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102만장, 5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99만장이다.


6위는 국내 축구팬들에게 다소 생소한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우루과이 대표팀 미드필더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로 브라질 명문 플라멩구에서 뛰고 있다. 그의 유니폼은 97만장 팔렸다.


7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92만장, 8위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87만장, 9위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86만장, 10위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79만장이다.


한편 지난 8월 LA FC로 이적한 손흥민은 2025시즌 MLS에서 메시에 이어 유니폼 판매량 2위에 올랐지만 이 부문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알 나스르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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