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FC가 차세대 수비수 황인택(22)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황인택은 빠른 스피드와 탄탄한 피지컬을 갖춘 왼발잡이 레프트백으로, 센터백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수비 자원이다. 184cm의 체격에 힘과 균형감을 겸비해 공중볼 경합에 강점을 보이며,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으로 공격 전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2022년 수원삼성에서 프로에 입성한 황인택은 2023년 U-20 대표팀에 선발돼 FIFA U-20 월드컵 4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대회 활약을 인정받아 포르투갈 에스토릴 프라이아로 임대되어 유럽 무대를 경험했다. 2024년 여름 수원삼성으로 복귀해 3경기에 출전했다. 이어 2025년 수원FC로 이적해 9경기에서 활약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풍부한 잠재력과 국제 경험을 두루 갖춘 황인택은 대구의 수비 라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인택은 "대구가 본래 있어야 할 위치로 승격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 대구에서 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고,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직접 들을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 그 응원에 경기력으로 보답하고, 하루빨리 대팍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인택은 대구FC 공식 지정병원인 으뜸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으며, 이날 소집되는 선수단에 합류해 2026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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