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마지막 티켓이 걸린 5라운드 첫 날, 가장 환하게 웃은 건 우리금융캐피탈 우리WON위비스였다.
우리금융캐피탈은 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5라운드에서 에스와이를 세트스코어 4-0(11-7, 9-5, 15-10, 9-7) 완승을 거두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번 5라운드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마지막 티켓이 걸린 라운드다. 기존 하나카드 하나페이(1라운드 우승), 웰컴저축은행 웰컴피닉스(2라운드 우승), SK렌터카 다이렉트(3라운드 우승), 크라운해태 라온(4라운드 우승)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마지막 진출권은 5라운드 우승 팀에 돌아간다.
만약 기존 우승팀이 다시 우승한다면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막 티켓은 최종 순위로 결정된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이날 승점 3을 차지하며 15승 22패, 승점 54로 마찬가지로 우승이 없는 하이원리조트 하이원 위너스(승점 55)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팀원 7명 전원 승리하며 가져온 승리라는 점도 매우 의미가 깊다. 첫 세트에서 강민구-엄상필이 서현민-최원준1을 3이닝 만에 11-7로 꺾은 승리를 시작으로 2세트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서한솔이 이우경-한지은을 9-5(9이닝), 3세트 다비드 사파타(스페인)가 서현민을 15-10(9이닝), 4세트 혼합복식에서 선지훈과 김민영이 최원준1-한지은을 9-7(9이닝)로 제압하며 완벽한 승리를 챙겼다.
이날 하나카드 역시 응우옌 꾸옥 응우옌(베트남)이 2승으로 활약하며 휴온스를 4-1로 꺾고 승점 3을 획득했지만 우리금융캐피탈이 세트득실에 앞서 5라운드 1위에 올랐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첫날이었다. 우리금융캐피탈과 함께 우승이 없는 하이원리조트와 하림 드래곤즈 역시 풀세트 승리로 웃었다. 하이원리조트는 웰컴저축은행을 상대로 팀원들의 고른 활약으로 세트스코어 4-3 승리했고, 하림은 주장 김준태가 단∙복식서 2승을 거두는 맹활약을 앞세워 팀을 4-3 승리로 견인했다. 직전 라운드 우승팀 크라운해태도 NH농협카드 NH페이를 4-3으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5라운드 2일차인 4일에는 오후 1시 하나카드와 SK렌터카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4시 웰컴저축은행-하림(PBA 스타디움), 크라운해태-우리금융캐피탈(PBA 라운지), 7시엔 하이원리조트-에스와이, 10시엔 휴온스-NH농협카드의 경기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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