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같은 조에 속한 '개최국' 멕시코 한 매체가 한국 대표팀에서 경계해야 할 선수 4명을 지목했다.
멕시코 매체 DE10은 13일(한국시간) "멕시코 대표팀은 월드컵 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쳐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다만 한국 등 상대팀들이 세계적인 강팀들은 아니더라도, 멕시코를 위협할 만한 선수들은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과 남아공에서 경계해야 할 선수들을 꼽았다.
한국 대표팀에 대해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어느 팀에도 위협적'이라고 소개한 매체는 가장 먼저 손흥민(LAFC)을 조명하며 "한국 대표팀 주장이자 슈퍼스타다. 스피드와 골 감각, 멀티 플레이 능력으로 유명한 윙어이자 스트라이커다. 수년간 한국 대표팀의 아이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매우 견고한 센터백으로 한국 대표팀과 바이에른 뮌헨 수비의 핵심이다. 파워와 예측 능력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재능 있고 창의적인 공격형 미드필더다. 경기 운영 능력과 상대를 무너뜨리는 능력을 갖추고 있고 현재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선수"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언급된 선수는 '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이었다. 매체는 "강력하고 빠른 공격수인 황희찬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에서 뛰면서 전방에서 강력한 위협을 줄 수 있다"고 경계했다.
앞선 4명은 최근 또 다른 월드컵 같은 조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매체 아프릭풋이 꼽은 한국 경계 선수들과 동일하다. 아프릭풋은 손흥민과 김민재, 이강인, 황희찬 외에 오현규(KRC 헹크)도 함께 선정한 바 있다.
DE10은 한국 외에도 남아공 대표팀에서도 경계해야 할 선수들을 꼽았다. 이는 한국 대표팀 입장에서도 참고할 만한 내용이 될 수 있다.
매체는 남아공 대표팀 골키퍼 론웬 윌리엄스(올랜도 파이리츠)를 비롯해 EPL 공격수 라일 포스터(번리), 쿨리소 무다우, 테보호 모코에나, 오브리 모디바(이상 마멜로디 선다운스), 시야봉가 은게자나(FCSB), 기프트 링크스(AGF)를 경계해야 할 선수들로 꼽았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A조에는 한국과 멕시코, 남아공을 비롯해 덴마크·체코·아일랜드·북마케도니아가 속한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PO) 패스 D 승자 한 팀도 향한다. 마지막 남은 한 팀은 오는 3월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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