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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꼬시기 大실패" 아틀레티코, 'LEE 구애' 접고 울버햄튼 에이스로 '급선회'... 콧데 높은 PSG에 질렸다

"이강인 꼬시기 大실패" 아틀레티코, 'LEE 구애' 접고 울버햄튼 에이스로 '급선회'... 콧데 높은 PSG에 질렸다

발행 :
PSG 공격수 이강인. /AFPBBNews=뉴스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이강인(25)을 향한 구애를 과감하게 접었다.


스페인 '코페'는 22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 최우선 타겟을 이강인이 아닌 울버햄튼의 미드필더 주앙 고메스로 변경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ATM이 여전히 중원 보강을 갈망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여건상 이강인을 영입 리스트 상단에서 내리고 고메스 쪽으로 급선회했다는 것이다.


가장 큰 걸림돌은 역시 '이적료'였다. PSG는 이강인의 몸값으로 최소 4000만 유로에서 5000만 유로(약 600억~750억원)를 고수하고 있다. 반면 재정 상황이 넉넉지 않은 아틀레티코는 당장 이 정도의 거액을 지불할 여력이 없다.


매체는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무리하게 지갑을 열 생각이 없다"며 "임대 후 완전 이적 등 구단에 재정적으로 '매우 유리한 조건'이 성립될 때만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결국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옵션 B'로 미뤄두면서 1월 이적은 사실상 어려워진 모양새다. PSG가 핵심 로테이션 자원인 이강인을 헐값에 넘기거나, 단순 임대로 보낼 가능성은 현재 분위기상 '0'에 가깝다.


이강인(왼쪽)이 지난 1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라멩구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볼 컨트롤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이강인을 향한 아틀레티코의 마음은 수년 전부터 이어온 '짝사랑'과 같다. 가장 구체적인 영입 시도는 마요르카 시절인 2023년에 있었다. 그해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첫 공식 제안을 보냈으나 마요르카의 반대로 무산됐고, 여름에도 시메오네 감독의 승인 아래 영입 1순위였다. 당시 현금과 유망주를 포함한 트레이드 합의 직전까지 갔으나, 이적료 전액 현금을 원한 마요르카와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해 결국 협상이 결렬됐다. 이후 이강인은 PSG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의 가장 큰 걸림돌은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최근 "이강인을 아끼는 엔리케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를 내보내고 싶어 하지 않는다"면서도 "물론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선 마음이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고 전했다.


팀 훈련 중인 이강인의 모습. /사진=PSG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중요한 변수는 이강인 본인 의사였는데 현재 이강인은 파리에서 생활과 팀 내 입지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에게 '확실한 주연급 역할'과 '충분한 출전 시간'을 약속하며 설득 중이었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체제에서 핵심 전력으로 활약할 수 있다는 점을 어필했지만 이강인의 마음을 돌리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강인은 현재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지난달 18일 플라멩구와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탈컵 결승전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이후 공식전 7경기를 연이어 결장 중이다.


이강인의 부상 이탈은 시기적으로도 너무 아쉽다. 시즌 초반에 비주전으로 분류됐지만 최근 출전 시간을 늘리며 팀 주축으로 올라서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이강인(가운데)이 지난 2025년 12월 14일(한국시간) 프랑스 메스의 스타드 생 심포리앵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16라운드 경기 중 드리블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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