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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쇼트트랙 절대 강국"... '귀화' 린샤오쥔 앞세운 中 최대 경계

"한국은 쇼트트랙 절대 강국"... '귀화' 린샤오쥔 앞세운 中 최대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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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최민정이 7일 진천국가대표훈련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대회 d-30 미디어데이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이탈리아) 동계올림픽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국 언론이 한국을 쇼트트랙 절대 강국이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중국 역시 쇼트트랙 종목에서 많은 메달을 노리지만, 한국은 올림픽 쇼트트랙 역사를 통틀어 가장 성공적인 국가라는 것이다.


중국 신화통신은 30일(한국시간)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을 전망한 기사에서 "한국은 올림픽 쇼트트랙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국가로,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 26개를 포함해 총 5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은 지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를 차지했다. 올림픽에서만 금메달 3개를 획득한 최민정을 필두로 김길리가 이끄는 한국은 지난해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중국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고 조명했다.


실제 한국은 쇼트트랙은 지난 1992년 알베르빌 대회 금메달 2개·동메달 1개를 비롯해 모든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리스트가 나올 정도로 세계 최강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대회엔 임종언과 황대헌, 신동민, 이정민, 이준서가 남자팀, 최민정과 김길리, 노도희, 이소연, 심석희가 여자대표팀으로 각각 나선다.


이 가운데 최민정은 지난 2018년 평창 대회와 2022년 베이징 대회에 이어 여자 1500m 역대 최초의 3연패에 도전한다. 황대헌도 남자 1500m 2연패에 도전하는 무대다. 또 베이징 대회에서 나란히 은메달에 그쳤던 여자 3000m 계주와 남자 5000m 계주는 각각 8년, 20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지난해 2월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최민정과 은메달을 차지한 김길리가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화통신은 "쇼트트랙은 중국이 가장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종목 중 하나다. 2002년 첫 금메달 이후 중국의 동계올림픽 메달 절반 이상이 쇼트트랙에서 나왔다"면서도 "이번 대회에선 절대 강국인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네덜란드, 이탈리아와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고 경계했다.


그래도 중국 내에서 기대가 큰 건 한국에서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을 앞세운 남자팀이다. 린샤오쥔은 한국 국적이던 2018년 평창 대회에서 남자 1500m 금메달을 차지했지만, 이듬해 훈련 도중 동성 후배 선수의 바지를 내리는 장난을 쳤다가 논란이 돼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 자격 1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베이징 동계 올림픽 출전을 위해 귀화했고, 강제 추행 혐의는 오랜 법정 공방 끝에 뒤늦게 무죄를 선고받았다.


통신은 "중국 남자 쇼트트랙은 지난 3년 간 두 차례나 세계 챔피언에 올랐고, 특히 2024년 남자 500m 세계 챔피언인 린샤오쥔을 비롯해 세계 1500m 챔피언 쑨룽, 리우 샤오앙이 이번 시즌 월드투어에서 시상대에 올랐다"며 "여자팀은 베테랑 판커신이 4번째 월드컵에 출전하는 가운데 공리, 왕신란 등은 올림픽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 /사진=린샤오쥔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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