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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4점→단 1점 차' 명승부... 단독 2위 DB, KT 맹추격 뿌리치고 3연승 질주 [수원 현장리뷰]

'무려 24점→단 1점 차' 명승부... 단독 2위 DB, KT 맹추격 뿌리치고 3연승 질주 [수원 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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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오른쪽)이 돌파 후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다. 무려 24점이 벌어진 경기가 한순간에 접전으로 이어졌다.


원주DB는 1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에서 수원KT를 96-89로 꺾었다.


이날 결과로 원정팀 DB는 창원LG와 한국가스공사를 연파한 데 이어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4라운드에서도 7연승을 질주하며 순위를 끌어올린 DB는 KT전 승리로 24승 13패로 LG를 1.5게임 차로 따라붙었다.


5위 KT는 19승 18패째를 기록하며 6위 부산KCC(18승 18패)에 추격을 허용했다.


DB 이유진이 3점 5개 포함 17득점을 몰아치며 맹활약했다. 이정현도 3점 5개를 비롯해 15득점 7어시스트를 올렸다. 헨리 엘런슨 20득점, 에삼 무스타파 18득점, 정효근은 10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보탰다.


KT 데릭 윌리엄스는 양 팀 최다인 25득점을 기록했다. 신인 강성욱은 3점 2개 포함 23득점으로 분전했다. 85일 만의 부상 복귀전을 치른 김선형은 17분 53초를 뛰며 10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마크했다.


김선형(오른쪽)이 부상 복귀전에서 알바노를 상대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1쿼터부터 DB가 높은 외곽 성공률을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다. 3점슛 11개 중 무려 8개가 림을 갈랐다. 이정현이 3점 3개, 이유진과 엘런슨이 각각 2개를 적중했다.


엘런슨이 6-6으로 팽팽한 흐름 속에서 이정현과 엘런슨이 연속 3점을 꽂아 넣었다. KT는 강성욱과 윌리엄스, 문정현의 2점으로 추격했다. DB가 첫 쿼터에만 35점을 몰아치며 18점을 기록한 KT를 따돌렸다.


2쿼터에는 두 팀 모두 화력전을 펼쳤다. DB는 정호영과 서민수의 외곽포까지 터졌다. 무스타파와 가드진의 투맨 게임으로 KT 골밑을 공략했다. 51-27 24점 차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변수가 생겼다. 2쿼터 2분 26초를 남기고 KT 문정현이 부상으로 교체됐다. 문정현은 스태프의 부축을 받으며 라커룸으로 향했다.


쿼터 막바지 KT가 맹추격했다. 힉스와 정창영이 2점과 자유투를 연달아 성공하며 46-62 16점 차까지 따라잡고 전반을 마쳤다.


강성욱(오른쪽)이 이선 알바노를 피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김주성(오른쪽) 원주DB 감독이 이정현에게 작전 지시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3쿼터 초반 분위기가 뒤집혔다. KT가 윌리엄스와 강성욱의 연속 외곽포로 54-62 8점 차까지 따라왔다. 윌리엄스는 3점 3개 포함 11점을 몰아쳤다. 박준영의 3점까지 터지며 65-66 1점 차로 따라붙었다.


DB도 만만찮았다. 이정현이 3점으로 흐름을 끊은 데 이어 엘런슨과 이유진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달아났다. 3쿼터는 DB가 81-75로 앞선 채 종료됐다.


4쿼터 초반 DB가 다시 분위기를 뺏어왔다. 연속 수비 성공에 이어 알바노와 무스타파의 드라이브인으로 88-77 11점 차 리드를 잡았다.


KT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윌리엄스의 덩크에 이어 강성욱의 연속 4득점으로 3점 차 원포제션 게임을 만들었다.


경기 막바지 기어이 DB가 승기를 잡았다. 정효근과 엘런슨이 연달아 4점을 몰아치며 1분 34초를 남기고 92-85로 격차를 벌렸다. 끝내 DB가 KT의 추격을 뿌리치고 원정에서 승리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문경은(왼쪽) 수원KT 감독이 데릭 윌리엄스(오른쪽)에게 지시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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