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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 이런 선수가...' 사생활 관련 'GOAT' 찬사→'불법 도박' 사태에 재조명되는 1인이 있다

'롯데에 이런 선수가...' 사생활 관련 'GOAT' 찬사→'불법 도박' 사태에 재조명되는 1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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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투수 김원중.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투수 김원중(오른쪽).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2026년 마가 낀 것일까. 롯데 자이언츠가 또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일부 선수들이 대만 스프링캠프 현지에서 숙소 인근에 있는 불법 도박장에 출입한 게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다른 의미로 롯데 팬들 사이에서 재차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1명이 있다. 바로 롯데의 영원한 클로저 김원중(36)이다. 롯데 팬들은 그를 향해 '사생활과 관련해서는 G.O.A.T(Greatest of all time)'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1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롯데 소속 몇몇 선수들이 대만의 현지 불법 도박장을 출입한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퍼졌다. 13일 오전 야구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커지자 롯데 구단은 즉각 상황 파악에 나섰다.


심지어 CCTV 영상에 따르면 일부 선수는 종업원으로 보이는 여성을 부르는 과정에서, 신체 일부를 터치한 것으로 보이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성추행 의혹 논란까지 불거졌다. 다만 롯데 구단은 성추행과 관련해서 근거 없는 주장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현지 경찰 역시 성추행과 관련해서는 어떤 신고도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롯데는 올해 시즌 시작 전부터 계속 악재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롯데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광주 시내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롯데 관계자에 따르면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늑골 미세 골절 진단이 나왔다. 그래도 천만다행, 입원 치료까지 필요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상대방 차량이 김원중의 차량 조수석을 들이받은 게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었다.


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투수 김원중.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투수 김원중.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여기에 스프링캠프 출국을 하루 앞둔 지난달 24일에는 불펜 투수 정철원의 개인사로 여론이 시끄러워졌다. 유명 인플루언서로 알려진 그의 아내 김지연 씨가 SNS를 통해 그간의 순탄치 않았던 부부생활을 폭로한 것. 당시 정철원은 출국 공항 현장에서 인터뷰를 정중히 고사한 채 대만 스프링캠프로 향했다. 둘은 본격적인 법정 대응에 나선 상태다.


그리고 이번에는 불법 도박장 출입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롯데 구단은 "선수 면담 및 사실관계를 파악한 결과 확인된 나승엽,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이 해당 국가에서 불법으로 분류돼 있는 장소에 방문한 것을 확인했다. 이들 4명을 즉각 귀국 조치시킬 예정이다. 선수단 전체에도 경고했으며, 전수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 밝혔다.


이런 가운데, 롯데 팬들 사이에서 찬사를 받고 있는 주인공이 있다. 바로 김원중이다. 널리 알려졌다시피 김원중은 일탈과 거리가 먼, 그저 순수 PC 게임 마니아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LoL)' 열혈 마니아로, 실력 역시 상당한 수준이다. 그는 과거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경기가 끝난 뒤 게임을 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편이다. 안 좋은 생각을 잊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팬들은 김원중에 대해 "롤과 커피밖에 모르는 선수"라고 한다.


이번 사태가 터지자 롯데 팬들은 미담만 쏟아지고 있는 김원중을 다시 조명하며, 그를 떠올리고, 그리워하고 있다. 씁쓸한 일부 롯데 선수들의 일탈 속에서 그래도 김원중은 롯데 팬들의 자부심이었다.


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투수 김원중(왼쪽).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투수 김원중.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브리핑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의 대만 스프링캠프 불법 도박장 출입 논란이 발생했다. 일부 선수들이 현지 불법 도박장에 출입한 CCTV 영상이 공개되어 성추행 의혹까지 제기되었으나, 롯데 구단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롯데 팬들은 사생활이 깨끗한 김원중을 다시 조명하며 그를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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