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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SK·롯데' 205cm 거인, WBC 전격 합류→2019 프리미어12 이후 7년 만에 국대행

'前 SK·롯데' 205cm 거인, WBC 전격 합류→2019 프리미어12 이후 7년 만에 국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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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볼을 하고 있는 다익손. /사진=퉁이 라이온스 공식 SNS
캐치볼을 하고 있는 다익손. /사진=퉁이 라이온스 공식 SNS

2019 시즌 KBO 리그에서 활약했던 우완 투수 브록 다익손(32·퉁이 라이온즈)이 오는 3월 열리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캐나다 대표팀에 전격 합류한다. 보험 문제로 인해 마이너리그 유망주가 대회에 나서지 못하게 되자 대체자로 나설 예정이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23일(한국시간) "보험 문제로 인해 하차하게 된 카터 로웬(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트리플A)를 대신해 다익손을 대표팀 엔트리에 추가했다"고 전했다. 캐나다 야구협회 역시 이를 확인했다. 지난 2019년 프리미어12에 나섰던 다익손은 무려 7년 만에 다시 캐나다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국제 대회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다익손은 국내 야구팬들에게 매우 친숙한 이름이다. 지난 2019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며 KBO리그 마운드를 누볐다. 당시 205cm의 압도적인 신장을 바탕으로 한 타점 높은 투구가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성적은 그리 좋지 못했다. 2019시즌을 SK 와이번스에서 시작했던 다익손은 12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3.56이라는 성적을 남기고 중도 퇴출됐다. 염경엽(58) 당시 SK 감독은 오르지 않은 다익손의 구속으로 인해 외국인 투수 교체를 결정했었다. 당시 SK는 검증된 '파이어볼러'인 헨리 소사(41)를 대체 외국인 선수로 데려왔다.


웨이버 공시된 다익손은 곧바로 롯데 자이언츠의 부름을 받아 유니폼을 갈아입었으나, 시즌 종료 후 재계약에 실패하며 한국을 떠났다. KBO 리그 통산 성적은 20경기 6승 10패 평균자책점 4.34였다. 다소 평범한 기록이었다. 이후 대만 프로야구(CPBL)로 무대를 옮긴 그는 통이 라이온즈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당초 캐나다 불펜의 핵심 전력으로 기대받았던 카터 로웬은 끝내 보험 승인을 받지 못해 낙마했다. 로웬은 2025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 등에서 25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지만, 최근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보험사 간의 까다로운 기준을 넘지 못한 '보험 이슈'의 희생자가 되고 말았다.


캐나다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다익손의 합류로 마운드의 안정감을 더하게 됐다. 특히 아시아 야구에 능통한 다익손의 존재는 단판 승부로 펼쳐지는 WBC 본선 라운드에서 큰 자산이 될 수 있다. 다익손 외에도 캐나다 국가대표팀 엔트리에는 NC 다이노스 출신 좌완 로건 앨런(29)을 비롯해 두산 베어스 출신 제러드 영(31)과 조던 발라조빅(28)과 함께 NC 다이노스에서 뛰고 있는 맷 데이비슨(35)이 이름을 올렸다.


다익손이 합류한 캐나다는 이번 WBC에서 푸에르토리코, 콜롬비아, 쿠바, 파나마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3월 3일과 4일, 각각 토론토 블루제이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연습경기를 치르며 최종 점검을 마친 뒤 3월 7일 콜롬비아를 상대로 조별리그 첫 경기에 나선다.

2019시즌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었던 다익손. /사진=뉴스1
2019시즌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었던 다익손. /사진=뉴스1


브리핑

SK와 롯데에서 활약했던 우완 투수 브록 다익손이 2019 프리미어12 이후 7년 만에 캐나다 WBC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보험 문제로 카터 로웬이 하차하면서 대체자로 발탁되었으며, 205cm의 큰 키와 타점 높은 투구로 KBO리그에서 주목받았던 선수이다. 다익손은 아시아 야구에 능통하여 WBC 본선 라운드에서 큰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캐나다는 이번 WBC에서 푸에르토리코, 콜롬비아, 쿠바, 파나마와 함께 A조에 편성되어 3월 7일 콜롬비아를 상대로 조별리그 첫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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