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택(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도전에 잠시 쉼표를 찍게 됐다.
이승택의 매니지먼트사 비넘버원은 4일 "올 시즌 기대감을 가지고 시즌을 시작한 이승택 선수에게 악재가 발생했다"며 부상 경과 과정을 전했다.
지난해 콘페리 투어를 거쳐 PGA 투어 시드를 확보한 이승택은 PGA 2번째 대회인 아멕스 3라운드 때 티샷 도중 왼쪽 발목에 통증이 발생했다. 당시 현장 케어 담당자분께서 물리치료 조치 후 경과가 있을 줄 알았으나 그 이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대회때도 통증 지속됐다.
그러나 WM피닉스 오픈까지도 발목 통증이 좋지 않아 귀국해 검사를 결심하게 됐고 참가자격이 없는 시그니처대회가 열리는 2주간 한국 귀국 후 MRI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왼쪽 발목 외측인대 부분파열, 왼쪽 발목 삼각부골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삼각부골에 염증이 생겨 왼쪽 발목 인대 힘줄 및 신경을 계속 누르는 통증, 계속 방치해둔다면 조직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불가피하게 인대 봉합수술 및 삼각부골 제거 수술을 해야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수술은 3월 중으로 하기로 결정했고 PGA에는 병가 신청을 했다. 수술 후 재활까지는 약 3~4개월 걸릴 예정이지만 PGA에 병가를 신청해 내년 초 복귀를 준비한다.
이승택은 2027년도에 약 22~25개 대회 출전 예상을 하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이승택은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셨는데, 이렇게 부상으로 인해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수술 및 재활 잘 마치고 준비하여 내년에 꼭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항상 감사하며 저 이승택 많이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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