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베식타시JK로 이적한 뒤 연일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오현규(25)가 시장가치에서도 '대박'을 터뜨렸다.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가 6일(한국시간) 업데이트한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선수들 시장가치에 따르면 오현규의 시장가치는 지난해 12월 700만 유로(약 120억원)에서 3개월 새 1500만 유로(약 257억원)로 두 배 이상 올랐다.
셀틱 시절 180만 유로(약 31억원)를 유지하던 오현규의 시장가치는 헹크 이적과 맞물려 270만 유로(약 47억원)로 오른 뒤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다 이번 베식타시 이적과 맞물려 급증했다. 베식타시가 오현규 영입을 위해 헹크 구단에 지불한 실제 이적료는 1400만 유로(약 240억원)였다.
이적뿐만 아니라 오현규는 나이와 소속팀 활약 등이 반영돼 책정되는 시장가치 특성상 꾸준한 몸값 상승도 충분히 기대해 볼 만하다. 오현규는 베식타시 이적 3경기 연속골을 포함해 5경기 중 4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시장가치가 크게 오르면서 오현규는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한국 선수 4위로 올라섰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나란히 2500만 유로(약 429억원)를 기록하며 공동 1위에 올라 있고,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1700만 유로(약 292억원), 그리고 오현규 순이다.
오현규는 이번 4위 도약과 맞물려 시장가치가 1000만 유로(약 172억원)인 황희찬(울버햄프턴), 800만 유로(약 137억원)인 황인범(페예노르트) 등을 제쳤다. 다만 다른 리그의 시장가치 업데이트 결과에 따라 오현규의 순위에는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오현규의 시장가치는 소속팀 베식타시에서는 오르쿤 쾨크취(2500만 유로), 에마뉘엘 아그바드(1800만 유로·약 309억원)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쉬페르리그 내에서는 18위, 전 세계 2001년생 중에서는 91위에 해당하는 시장가치다.
한편 오현규는 오는 8일 오전 2시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갈라타사라이와의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5라운드 이스탄불 더비를 치른다. 이적 후 5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 중인 오현규는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6번째 공격 포인트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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