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2026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마치고 오는 8일 귀국한다. 캠프 MVP로 총 8명이 뽑혔다.
KIA 구단은 7일 "일본 아마미오시마와 오키나와에 스프링캠프를 차렸던 KIA 선수단은 이날 훈련을 끝으로 캠프 일정을 마무리하고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KIA 선수단은 지난 1월 25일부터 시작된 1차 캠프에서 체력 및 기술훈련 등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어 2차 캠프에서 한국 WBC 국가대표팀과 연습경기를 비롯해, 총 5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
KIA의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코칭스태프 21명, 선수 42명 등 63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선수단은 투수 21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9명으로 구성됐다. 2026년 신인 가운데에서는 투수 김현수와 외야수 김민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IA의 올해 캠프는 효율적인 훈련 스케줄 속에 진행됐다. 1차 캠프 초반에는 '4일 훈련 1일 휴식' 체제로 기초 체력을 다졌다. 이어 후반에는 '3일 훈련 1일 휴식'으로 전환해 집중도를 높였다. 이 감독은 1차 캠프에서 다진 팀 전술을 바탕으로, 오키나와에서 본격적인 '실전 모드'에 돌입해 성과를 봤다.
KIA는 "이번 스프링캠프 MVP로 투수 조상우, 김시훈, 한재승, 홍민규와 포수 한준수, 내야수 박민, 정현창 및 외야수 박재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8명이다.
이번 캠프를 이끈 사령탑인 이범호 KIA 감독은 "부상 선수 없이 스프링캠프를 잘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어린 선수들이 이전에는 위축되는 모습이 있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적극적인 자세로 바뀐 것이 큰 소득"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야수진의 선수층이 두터워진 부분도 만족스럽다. 불펜 전력의 보강으로 투수 운용이 한층 더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이 감독은 "윤도현, 정현창, 박민 등 젊은 내야수들의 기량이 올라와서 고르게 선수들을 기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나성범이 주장으로서 캠프 내내 훈련 분위기를 잘 이끌어줬고, 양현종, 김선빈, 김태군 등 고참 선수들이 솔선수범해준 부분도 고맙게 생각한다"며 선수단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끝으로 이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캠프에 참가한 선수단 모두 수고 많았다. 시범경기를 통해 부족한 부분들을 계속 채워 나가도록 하겠다"고 캠프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한편 KIA 선수단은 귀국 후 9일 하루 휴식을 취하고 10일과 11일 광주에서 훈련을 소화한 뒤 12일 SSG 랜더스와 시범경기(홈)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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