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한 경기 유효슈팅 19개를 퍼부었다. 부산 아이파크가 가공할 화력을 선보이며 K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부산은 8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3-1 대승을 거뒀다.
이날 부산이 기록한 유효슈팅 19개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공식 기록 기준 K리그2 역대 단일 경기 최다 유효슈팅 공동 1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K리그1과 2를 합친 통합 기준으로도 역대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기록은 2018년 부천FC1995와 서울 이랜드의 경기 이후 8년 만에 나온 K리그2 최다 유효슈팅 기록이다. 부산은 2025년 5월 수원FC·대전하나시티즌전, 7월 울산HD-대구FC전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부산의 일방적인 공세로 흘러갔다. 전반 35분 김찬이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뜨리며 포문을 열었고, 후반 추가시간 크리스찬과 가브리엘이 연속 골을 성공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상대 골키퍼 이승빈의 선방쇼가 아니었다면 기록 그 이상의 득점이 터질 수도 있었던 압도적인 화력이었다.
부산의 이번 기록은 단순히 슈팅 숫자만 늘린 것이 아니라 전술적 변화가 주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끊임없는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 과감한 슈팅 시도로 안산의 수비진을 시종일관 흔들었다.
조성환 감독 3년 차를 맞은 부산은 올 시즌 특유의 단단한 수비를 유지하면서도 더욱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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