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시즌 KLPGA 투어 개막을 앞두고 투어를 대표하는 홍보모델들이 꼽은 가장 강력한 대상 후보는 '특급 초신성' 김민솔(20·두산건설)이었다.
제18대 KLPGA 홍보모델들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서 열린 2026 KLPGA 정규투어 출정식(Opening Ceremony)에 참석해 올 시즌 전망과 함께 서로가 생각하는 유력한 우승 및 대상 후보를 지목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민솔, 박결, 박민지, 박현경, 박혜준, 배소현, 유현조, 이가영, 이세희, 이율린, 임희정, 홍정민 등 홍보모델 12인이 참석해 시즌 첫 승 공약을 내거는 등 팬들과 소통하며 2026시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선수는 단연 김민솔이다. 선배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KLPGA 통산 5승에 빛나는 임희정(두산건설)은 "김민솔이 거리도 길고 숏게임도 잘한다. 유력한 대상 후보"라고 치켜세우며 "경험치만 잘 쌓으면 정말 잘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박현경(메디힐) 역시 "김민솔 프로가 유력해 보인다. 장타력과 기술을 모두 갖췄다"며 "민솔이가 아주 좋은 시즌을 보내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선배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김민솔은 "언니들이 대상 후보로 많이 꼽아주셔서 감사하다.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목표"라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생각하는 대항마로는 박혜준(두산건설)을 꼽았다. 김민솔은 "박혜준 프로가 지난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올해 대상 후보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상 탈환을 노리는 기존 강자들의 포부도 남달랐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유현조(롯데)는 "유력한 대상 후보는 꼽기 어렵다. 질문이 너무 어려운 것 같다"며 미소짓더니 "작년에 잘했지만 우승 수가 아쉬웠다. 올해는 다승왕에 도전해 보겠다"고 다승왕 도전을 다짐했다.
소속팀을 옮긴 준 홍정민(한국토지신탁)은 구체적인 승수를 목표로 제시했다. 홍정민은 "회장님께 올해 시즌 4승을 하겠다고 약속드리고 왔다. 오직 그것만 보고 달릴 생각이다"라며 다승 경쟁에 불을 지폈다.
박민지(NH투자증권)는 다시 루키의 자세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다. 박민지는 "지난해는 유일하게 우승이 없었던 한 해였다. 매년 우승에 취해있던 모습에서 벗어나 루키처럼 다시 시작해 우승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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