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웨일즈 야구단과 울산대학교 스포츠과학부가 27일 정오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형 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울산 웨일즈는 이번 협약에 관해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생 현장 실무 교육 확대 ▲전문 인력 교류 ▲스포츠 산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맺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대학과 협력을 통해 젊은 아이디어와 인재를 확보함으로써 구단 경쟁력 강화에 나서며, 울산대학교 스포츠과학부 학생들은 구단 운영, 마케팅, 경기 운영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울산 웨일즈는 "양 기관의 협력이 현장 중심 교육과 실질적인 산업 연계를 동시에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면서 "특히 'KBO 최초 시민구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울산 웨일즈는 지역 기반 스포츠 구단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울산 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인재 양성과 실무 중심 교육이라는 두 축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울산대학교 스포츠과학부 학생들은 오는 30일 울산 웨일즈 홈경기인 '먼데이나이트베이스볼' 경기에서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경기 운영 지원 및 응원 문화 조성에 직접 참여한다.
김동진 울산 웨일즈 단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산학 협력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으로 나가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면서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배우는 경험이 곧 구단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김종호 학부장은 "'KBO 최초 시민구단'이라는 혁신적인 모델로 한국프로야구의 새로운 바람을 이끌 울산 웨일즈와 지역을 대표하는 울산대학교의 만남은 스포츠 산업과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 밝혔다.
한편 울산대학교 스포츠과학부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스포츠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 웨일즈는 시민과 함께하는 구단 운영을 통해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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