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이 일본 2부리그격인 B2리그 소속 라이징 제퍼 후쿠오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국제 교류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 3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의 홈경기에서 양 구단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파트너십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1차 협약식에 이은 답방 형태로 양국을 오가는 긴밀한 협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라이징 제퍼 후쿠오카는 일본 내 '농구 왕국'으로 불리는 후쿠오카현을 연고로 하며, 그리스 신화 속 서풍의 신 '제퍼(Zephyr)'와 번개의 신을 상징하는 '라이징(Rizing)'을 팀명에 담아 일본 정상 탈환을 목표로 하는 팀이다.
양 구단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프로농구 구단 간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국제 교류 확대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단순한 친선 관계를 넘어 선수 및 지도자 연수 등 인적 자원 교류, 유소년 농구 시스템 공유 및 교류전 개최, 구단 운영 노하우 공유 등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구단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선진 시스템을 공유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양 구단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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