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A매치 2연전을 마치고 튀르키예로 돌아간 오현규(25)가 골 사냥에 실패했다.
베식타시는 6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네르바체와의 2025~2026 쉬페르리그 28라운드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3연승이 무산된 베식타시는 승점 52(15승7무6패)로 4위에 자리했다. 페네르바체는 승점 63(18승9무1패)로 2위에 위치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발탁돼 3월 A매치 2연전을 치른 오현규는 베식타시로 복귀하자마자 약 90분을 소화했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전반 10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내 아쉬움을 삼켰다.
오현규는 경기 막판인 후반 45분 무스타파 에르한 헤키모을루와 교체됐다.

축구 통계 전문 '풋몹'에 따르면 오현규는 볼터치 29회, 패스성공률 74%(14/19회), 슈팅 1회에 그쳤다. 이밖에 지상볼과 공중볼 경합 성공에서 각각 1회, 3회를 기록했다.
풋몹은 오현규에게 팀 내 하위권 평점인 6.2를 부여했다.
이스탄불 더비의 승부는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로 갈렸다. 페네르바체의 네네 도르겔레스가 베식타시 수비수 에마뉘엘 아그바두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케렘 아크튀르크올루가 침착하게 골망에 꽂아 넣었다. 경기는 베식타시의 아쉬운 패배로 종료됐다.
한편 오현규는 이번 3월 A매치 2연전에서 다소 제한적인 출전 시간을 부여받았다. 지난달 28일 코트디부아르전(0-4 패)에서 약 58분을 소화한 그는 이어 1일 오스트리아전(0-1 패)에선 경기 막판 교체 투입돼 단 약 8분을 뛰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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