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에 이어 잉글랜드마저 꺾으며 전 세계를 잇따라 놀라게 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4강에 오를 거란 전망이 나왔다.
축구 콘텐츠 매체 매드풋볼은 7일(한국시간) 3월 A매치 기간 이후 AI를 통한 북중미 월드컵 예상 기사를 통해 "놀랍게도 일본이 4강에 오를 거란 예측이 나왔다"고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크로아티아와 16강전에서 승리한 뒤, 8강에서 포르투갈마저 꺾고 4강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4강에서는 스페인에 져 탈락하지만, 일본을 꺾은 스페인이 프랑스를 꺾고 정상에 오를 거란 전망이 더해졌다.
일본은 그동안 여러 매체를 통한 월드컵 예측에서 토너먼트 진출 '단골팀'이긴 했으나 대부분 16강 관문을 넘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번 예상에서는 8강을 넘어 4강까지 오를 거란 예상이 나왔다. 일본 축구 대표팀의 실제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은 16강이다.

월드컵을 앞둔 최근 평가전에서 잇따라 보여준 경쟁력이 반영된 결과다. 일본은 지난해 10월 당시 한국을 5-0으로 대파했던 브라질을 홈에서 3-2로 꺾었다.
이어 최근에는 '축구 성지'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를 1-0으로 꺾는 '대이변'을 또 일으켰다. 아시아 국가가 잉글랜드를 꺾은 건 일본이 역대 최초다.
지난해 브라질전을 시작으로 잉글랜드전까지 일본 축구대표팀은 북중미 월드컵 전 평가전에서 5연승 파죽지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덕분에 이달 초 발표된 FIFA 랭킹에서도 18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자연스레 월드컵을 앞두고 일본 대표팀을 둘러싼 전망도 확 바뀐 분위기다.
반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강 진출 예상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 역시도 3월 A매치 기간 성적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에 0-4로 대패하고, 오스트리아에 0-1로 져 2연패를 당했다. 한국과 같은 A조에 속한 팀들 가운데 16강 진출 예상팀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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