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위즈 이강철(60) 감독이 18일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상대로 만나는 투수들인 안우진(27)과 배동현(28)에 대해 경계심을 드러냈다. 안우진은 물론이고 뒤에 등판할 예정인 배동현에 대한 극찬도 늘어놨다.
이강철 감독은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선발 투수 안우진을 상대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오늘은 잠깐 지나가는 투수인데, 다음에 만날 때 신경 써야 한다. 오늘이라도 편하게 있으려고 한다. 그래도 오랜만에 좋은 구경할 수 있겠다.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상대 팀이지만 정말 좋은 투수"라고 답했다.
안우진은 18일 KT를 상대한다. 4연승에 도전하는 KT에게는 다소 어려운 상대다. 다만 최대 2이닝, 최대 40구 정도 예정된 상태다. 2번째 투수로는 지난 12일 고척 롯데전과 마찬가지로 배동현이 등판한다. 배동현도 까다로운 투수로 어느새 3승을 거둔 안정적인 투수라는 평가다.
이강철 감독은 배동현에 대해 "보니까 정말 좋더라. 아마 내가 볼 때 RPM(볼 회전수)이 매우 좋고 공도 땅에 붙어서 가는 것 같더라. 그리고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모두 좋게 들어간다. 좌타자에게도 좋고, 우타자에게도 효과적"이라고 바라봤다. 리그에서 최고의 투수 전문가다운 평가를 하면서 경계심을 드러냈다.
한편 KT는 최원준(우익수)-김상수(2루수)-김현수(1루수)-장성우(지명타자)-힐리어드(좌익수)-배정대(중견수)-장준원(3루수)-한승택(포수)-이강민(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17일) 경기에서 오랜만에 안타를 친 힐리어드에 대해 이강철 감독은 "인플레이 타구만 만들어줘도 충분하다. 선구안도 좋은 편이라 괜찮을 것"이라고 중심 타선에 배치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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