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남자 탁구대표팀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8강에 진출했다. 8강서 중국을 또 다시 만난다.
한국은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OVO 아레나 웸블리에서 열린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16강에서 오스트리아를 매치 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1단식에 출전한 장우진(세아)이 다니엘 하베손을 3-0으로 꺾으며 선제점을 가져왔다. 이어 2단식에 나선 오준성(한국거래소)이 로버트 가르도스와 풀게임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고, 3단식의 안재현(한국거래소)이 안드레아스 레벤코를 3-0으로 누르며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국의 8강전 상대는 중국이다. 이번 대회 조별예선에서 중국을 꺾었던 한국은 단일 대회에서 중국과 두 번째 맞대결을 치르게 됐다. 중국은 32강 호주전과 16강 루마니아전을 차례로 꺾고 8강에 올랐다.
경기 후 장우진은 "예선전 당시 중국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이 있었다. 끈질기게 따라가면 기회가 올 것"이라고 밝혔으며, 오준성과 안재현 역시 부담을 덜고 각자의 매치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오상은 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 우리가 할 수 있는 플레이에 집중하며 기세를 잡는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과 중국의 남자 8강전은 현지시간 8일 낮 12시 3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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