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일반 국민과 함께 체육시설의 안전을 점검하는 '체육시설 국민 점검단'을 구성하고 시범 운영에 나섰다.
체육공단은 5월 12일 총 10명(청년 5명, 시니어 5명)의 '국민 점검단'에 대한 위촉과 사전 교육을 마치고, 이달 중순부터 서울시에 소재한 다양한 유형과 규모의 공공·민간 체육시설 20개소에 대한 본격적인 점검 활동에 들어갔다.
'국민 점검단'은 기존 안전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해 점검 과정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체육공단이 선제적으로 도입한 시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설을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국민의 시각에서 바라본 점검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폭넓게 살필 수 있게 됐다.
청년과 시니어 2인 1조로 편성된 '국민 점검단'은 체육공단에서 추진 중인 민관합동 체육시설 안전 점검 현장에 동행해, 2명의 안전진단 전문 기관 점검 위원과 1명의 지자체 담당자가 시설의 구조·기술적 안전성을 진단하는 동안 이용자 관점에서 실제로 체감되는 안전 요소를 점검한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체육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민이 직접 점검에 참여해 안전 요소를 함께 살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국민의 의견을 안전관리 체계 개선에 충실히 반영해 모두가 즐기는 안전한 체육시설 조성에 힘쓸 것이다"고 전했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체육단체 관계자는 "체육시설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문제만 있다고 할게 아니라 차후 해결책과 리모델링에 관한 재원에 대해서도 고민해줘야 점검 활동이 가치가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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