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의 '78억 프리에이전트(FA) 베테랑 거포' 양석환(35)이 드디어 1군 무대에 돌아왔다. 그리고 복귀하자마자 곧바로 선발 출격한다.
두산은 1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를 치른다.
두산은 전날(17일) 1-8로 패배, 2연패에 빠졌다. 33승 2무 33패로 5할 승률이 됐다. 아울러 5연속 위닝시리즈도 마감했다. 그래도 시리즈 싹쓸이 패배는 면해야 한다.
이날 두산은 박찬호(유격수), 조수행(중견수), 카메론(우익수), 양의지(포수), 김인태(지명타자), 류승민(좌익수), 양석환(1루수), 안재석(3루수), 이유찬(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두산 선발 투수는 최민석.
양석환이 1군 엔트리에 복귀, 7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하는 게 눈에 띈다.
두산은 이 경기에 앞서 양석환과 우완 김정우를 1군으로 콜업한 대신, 최승용과 강승호를 말소했다.
양석환은 올 시즌 27경기에 출장해 타율 0.205(88타수 18안타) 1홈런 2루타 3개, 6타점 5득점, 8볼넷 29삼진, 장타율 0.273, 출루율 0,260, OPS(출루율+장타율) 0.533의 성적을 기록 중이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20경기에 출전, 타율 0.203(59타수 12안타) 3홈런 2루타 2개, 16타점 5득점, 1도루, 3볼넷, 1몸에 맞는 볼, 6삼진, 장타율 0.390, 출루율 0.246의 성적을 마크했다.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3경기 연속 안타를 쳐냈다.
양석환은 지난달 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그리고 47일 만에 1군으로 콜업됐다.
경기에 앞서 김원형 두산 감독은 "아무래도 (양)석환이의 장점은 장타력"이라면서 "팀에 장타력이 필요한 부분도 있고, 최근에 2군에서 경기력이 많이 좋아졌더라. 그런 부분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콜업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두산에 맞서 KT는 최원준(중견수), 김현수(지명타자), 안현민(우익수), 힐리어드(좌익수), 허경민(3루수), 류현인(2루수), 오윤석(1루수), 조대현(포수), 권동진(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소형준.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