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북중미 월드컵이 한창인 가운데, 전 세계 여성 틱톡커 들이 실력만큼이나 비주얼이 뛰어난 선수들의 외모에 열광하며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미국 야후 엔터테인먼트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특히 틱톡에 월드컵 잘생긴 선수들을 조명하는 영상이 넘쳐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 틱토커는 "나라별 가장 섹시한 선수 공식 발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정확한 보도를 위해 경기 영상은 물론 선수들의 소셜미디어 계정까지 꼼꼼히 확인했다"고 밝혔다. 틱토커 셰리@Sherry는 "아무도 월드컵 선수들이 이렇게 잘생겼다고 말 안 해줬어. 한 팀만 잘생긴 게 아니라 모든 나라 선수들이 다 잘생겼다"고 했다.
기사에서 언급한 틱토커들이 주목한 선수로는 한국의 조규성, 뉴질랜드의 엘리야 저스트, 알제리의 이브라힘 마자, 그리고 이란 팀 전체가 언급됐다.


한국팀은 특히 집중 조명을 받았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에마 오욤바@Emma Oyomba는 한국-체코 경기를 보고 나서 "세상에 이렇게 잘생긴 남자들이 많다니. 한국도 가야겠다. 이제 외모로 응원팀을 결정하겠다"고 선언했다.
사만다 레셸@Samantha Leshell은 조규성의 경기장 내 모습뿐 아니라 상의를 탈의한 모습 사복을 차려입은 모습 등 과거 자료 사진까지 소개하며 "한국팀 스탯이 꽤 인상적이다. 선수들의 피지컬을 보면서 '오, 이 팀의 운동 능력이... 음, 그냥 운동 능력'"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소개글에 "나는 대한민국을 믿는다. 팬이 됐다"며 조규성을 주목할 선수로 지목하기도 했다.
한 코미디언은 조규성을 두고 "28세 스트라이커, 소셜미디어에서 너무 바이럴이 많이 되어 (인기가 많다는 것이)단점이지만 수줍음 많고 조용한 게 장점"이라는 유쾌한 '데이트 상대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한 틱토커는 "이란과 뉴질랜드 경기를 보고 있는데 양팀 선수들이 전부 너무 매력적(Baddies)"이라며 양 팀 선수를 번갈아 올렸다. 이란 대표팀에 미남이 많아 마음을 뺏겼다며 이란 대표팀 선수들을 소개한 여성도 있었다.
여성들의 관심은 경기장 밖으로도 이어졌다. 미국 여성들이 외국인 방문객을 만나기 위해 스포츠바를 찾거나 틴더·힌지 같은 데이팅앱을 다시 깔고 있다는 내용도 기사에 소개가 됐다.
한 크리에이터는 "이번 주는 밖에 나가야 한다. 월드컵 때문에 외국 남자들이 공식적으로 우리 도시에 왔다"는 글을 올렸고, 또 다른 크리에이터는 "유럽·아시아·남미·아프리카 남성들은 모두 왓츠앱을 쓴다. 미국 여성들은 왓츠앱을 깔아야 한다"는 '실전 팁'을 공유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기사에 달린 댓글 반응은 엇갈렸다. 한 남성 누리꾼은 "여성들이 남성을 성적 대상으로 보고 있다니 슬프다. 남성도 엉덩이 이상의 존재"라고 꼬집었고(좋아요 19개), "이 기사가 여성 선수들을 대상으로 쓰였다면 엄청난 비난이 쏟아졌을 것"이라는 불만 댓글도 이어졌다. 반면 한 누리꾼은 "월드컵 선수들은 경기마다 10~13km를 뛰는 진짜 운동선수들이다. 그들이 잘생긴 건 당연한 결과"라고 옹호했다.
한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AI가 뽑은 월드컵 미남 순위를 소개하기도 했다. AI 분석기업 드림AI SRL의 얼굴 황금비율(1.618) 분석에서 아르헨티나의 로드리고 데 파울이 74.18%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손흥민이 6위에 올라 호날두(45위)를 크게 앞질렀고, 이강인은 15위로 포르투갈의 브루노 페르난데스(16위)를 제쳤다. 아시아 선수 중 상위 20위에 든 것은 두 사람이 유일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