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교촌치킨과 함께 특별한 시구자를 초청한다.
롯데는 "9일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교촌에프엔비와 함께 '교촌치킨 매치데이'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시구와 시타는 교촌치킨 매장의 가맹점주와 점장이 직접 맡는다. 시타자인 점장은 10년 전 아르바이트생으로 시작해 현재의 점장으로 성장하기까지 자신을 친아들처럼 돌봐준 점주에게 보답하기 위해 교촌 본사에 직접 사연을 신청했다. 채택된 사연으로 두 사람은 사직야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롯데는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 첫 경기에서 상승세의 KIA를 상대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선발 투수 엘빈 로드리게스가 7이닝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롯데의 10-2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빅터 레이예스가 4타수 4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포수 손성빈도 4타수 3안타 2타점, 전민재가 3타수 2안타 2득점, 한태양이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신인 이준서(20)는 마침내 KBO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준서는 함박초(처인구리틀)-매향중-유신고 졸업 후 2026 KBO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 64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우완 투수다. 유신고 시절 너클 커브를 주 무기로 77이닝 동안 81개 삼진을 솎아낼 정도로 좋은 구위를 자랑한 선수였다. 롯데 구단은 "변화구 구사 능력을 바탕으로 경기 운영이 좋은 투수"로 소개했다.
이날도 10-2로 롯데가 크게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해럴드 카스트로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다른 세 타자는 5구 내에 승부를 결정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한편, 경기 당일 사직구장 광장에는 투수존, 외야수존, 트릭아트존 등 야구 팬들을 위한 특별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또한 경기 중에는 전광판을 활용한 '교촌치킨 아웃송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교촌치킨은 롯데 자이언츠 캐릭터를 활용한 부직포 배달 가방을 제작하는 등 프로야구 팬들을 겨냥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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