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가 경주퇴역마의 은퇴 이후 이동과 관리 정보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경주퇴역마 이력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말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이력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경주퇴역마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마사회는 말 등록의 법적 기반 강화,이력관리 시스템 보완, 등록 접근성 개선 등 3대 전략과 9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3대 전략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말 등록의 법적 기반을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현행 자율신고 방식의 말 등록제를 의무신고제로 전환하기 위한 「말산업육성법」 개정을 추진한다. 더러브렛과 일반말 등록규정도 정비해 소유자 변경과 이동, 폐사 등 주요 변동사항이 적기에 신고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경주퇴역마의 복지를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은퇴 이후 어디에서,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출발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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