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 불펜 투수 성영탁(22)이 최근 온라인상에 불거진 친형의 금전적인 문제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성영탁은 2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저의 형과 관련된 금전 문제로 많은 분들로부터 연락을 받게 돼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린다"면서 입장문을 밝혔다.
성영탁은 "형은 어릴 때부터 금전적인 문제를 반복해서 일으켜 왔고, 그때마다 부모님께서 이를 수습하시느라 큰 고통을 겪으셨다"면서 아픈 가족사를 고백했다.
이어 "저 역시 가족이기에 오랜 기간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고, 반복되는 문제로 인해 직접적인 관계를 끊고, 운동에만 전념하며 지내왔다. 형이 성인이 된 이후의 문제들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하며, 부모님께서 그동안 여러 차례 해결을 위해 애쓰셨지만 근본적인 해결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성영탁은 "먼저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저와 부모님은 형의 어떠한 금전적 행위를 동의하거나 관여한 사실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면서 "또 가게 사업주는 부모님이시고 어떠한 형태로든 금전 요구를 하지 않는다. 다만 형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이 계시다면 그 심정을 헤아리며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혹시 저의 이름이나 저희 가족과의 관계를 언급하며 금전 거래를 제안 받으신다면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면서 "저희와 무관한 일이니 특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 본의 아니게 시즌 중 이런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자신의 글을 맺었다.


최근 온라인상에 성영탁 형이 동생 성영탁의 이름을 팔며 돈을 빌린 뒤 갚지 않는다는 소문이 퍼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었다. 돈을 빌린 뒤 약속한 날짜에 제대로 갚지 않으면서 '빚투' 논란에 휩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영탁은 동주초(부산서구리틀)-개성중-부산고를 졸업한 뒤 2024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0라운드 전체 96순위로 지명을 받은 뒤 2025년 KIA와 정식 계약을 맺었다. 입단 계약금은 3000만원. 입단 첫해였던 지난 시즌 그의 연봉도 최저 연봉인 3000만원이었다.
성영탁은 첫 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45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7홀드 평균자책점 1.55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총 52⅓이닝 동안 38피안타(2피홈런) 13볼넷 30탈삼진 11실점(9자책)의 세부 성적을 거뒀다. 이런 맹활약을 바탕으로 올 시즌 연봉은 1억 2000만원으로 치솟았다.
올 시즌에도 성영탁은 좋은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 다시 중간 투수로 돌아가긴 했지만, 전반기 내내 팀의 클로저로 뒷문을 든든하게 잠갔다. 올 시즌 성영탁은 34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12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3.28, 총 35⅔이닝 동안 40피안타(2피홈런) 12볼넷 29탈삼진 17실점(13자책)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안녕하세요. 성영탁입니다. 최근 저의 형과 관련된 금전 문제로 많은 분들로부터 연락을 받게 되어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형은 어릴 때부터 금전적인 문제를 반복해서 일으켜 왔고, 그때마다 부모님께서 이를 수습하시느라 큰 고통을 겪으셨습니다. 저 역시 가족이기에 오랜 기간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고, 반복되는 문제로 인해 직접적인 관계를 끊고 운동에만 전념하며 지내왔습니다. 형이 성인이 된 이후의 문제들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하며, 부모님께서 그동안 여러 차례 해결을 위해 애쓰셨지만 근본적인 해결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먼저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저와 부모님은 형의 어떠한 금전적 행위를 동의하거나 관여한 사실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것 입니다. 또한 가게 사업주는 부모님이시고 어떠한 형태로든 금전요구를 하지 않습니다. 다만 형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이 계시다면 그 심정을 헤아리며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
혹시 저의 이름이나 저희 가족과의 관계를 언급하며 금전 거래를 제안 받으신다면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저희와는 무관한 일이니 특별한 주의 부탁드립니다. 본의 아니게 시즌 중 이런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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