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브라질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도도(25)를 영입했다.
전북 구단은 11일 "도도의 영입을 통해 공격진의 파괴력을 대폭 강화했다"면서 "도도는 빠른 스피드와 민첩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 사이 공간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좌·우 측면 공격수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라고 밝혔다.
전북은 앞서 지난달 31일 브라질 1부리그 출신 윙어 이탈로를 영입한 데 이어 도도까지 새로 영입하면서 이동준과 강상윤, 이승우, 김승섭, 김예건 등 2선 뎁스를 더욱 두텁게 만들었다. 도도의 새 등번호는 30번이다.
전북 구단에 따르면 도도는 브라질 산투스와 페호비아리아 유스 시스템을 거친 뒤 고이아스, 빌라 노바, 폰치 프레타, 나우치쿠 등 브라질 무대에서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25시즌엔 빌라 노바 소속으로 브라질 2부 44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했고, 2026시즌에도 나우치쿠로 임대 이적해 리그 16경기 5골 2도움 등을 쌓았다.
전북 구단은 도도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영입을 추진했다. 좁은 공간에서의 기술적인 플레이와 전진 드리블, 과감한 슈팅 능력을 강점으로 평가했고, 적극적으로 상대 수비 라인을 흔드는 플레이도 강점으로 꼽혔다.
전북 구단 측은 "전북 현대의 빠른 공격 전개와 다양한 공격 옵션을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태며, 기존 공격 자원들과의 연계를 통해 팀 공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도는 구단을 통해 "전북 현대가 굉장한 클럽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이런 팀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된 만큼 하루빨리 팀과 팬들에게 나의 능력을 보여드리고 싶다. 전북 현대가 목표로 하는 우승을 위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기대에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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