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와 3위 결정전 결승은 호주-중국 격돌


대한민국 18세 이하(U18) 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신종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2일(현지시간) 인도 아마다바드에서 열린 2026 U18 FIBA 아시아컵 준결승(4강)에서 호주에 74-111로 크게 졌다.
한국은 앞서 8강전 대만전 승리로 대회 4강에 올라 내년 체코에서 열리는 19세 이하(U19) 농구월드컵 출전권은 확보했지만, 4년 만의 아시아컵 정상 탈환 도전엔 실패했다.
이날 한국은 리바운드 수에서 무려 18-66으로 호주에 크게 밀리는 등 제공권 싸움에서 어려움을 겪다 결국 대패를 면치 못했다. 공격 리바운드는 4-18, 수비 리바운드는 14-48이었다. 1쿼터 중반 한때 리드를 잡았을 뿐 이후엔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한국은 윤지원(경복고)이 3점슛 3개 포함 18점 6리바운드, 박태준(용산고)은 16점 4어시스트, 윤지훈(경복고)이 12점 4스틸 등을 기록했으나 팀의 대패와 탈락으로 빛이 바랬다.
한국은 뉴질랜드와 대회 3위 자리를 두고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결승에선 호주와 중국이 우승을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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