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아이치·나고야(일본)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최종전에 나서는 이민성호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2일 오후 7시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격돌한다.
다른 조(A~C조)와 달리 3개 팀만 속한 D조는 조 1~2위가 8강에 진출하는데, 한국은 앞서 카타르를 4-1로 완파하면서 한 경기 만에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사우디 역시 카타르를 2-0으로 꺾고 8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두 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번 맞대결 결과에 따라 두 팀의 조별리그 최종 순위만 결정된다.
D조 1위는 C조 2위 베트남, 2위는 C조 1위 우즈베키스탄과 각각 격돌하는 대진이다. 한국은 비기기만 해도 D조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다.
8강 진출이 확정됐지만 이민성 감독은 파격 로테이션 대신 지난 카타르전 선발 라인업을 대부분 유지한다.
최전방에는 김명준(KRC헹크)이 포진하고 엄지성(스완지 시티)과 이현주(FC아로카), 양민혁(KVC 베스테를로)이 2선에 포진하는 4-2-3-1 전형을 가동한다.
와일드카드(24세 이상)이자 주장 이기혁이 이승원(이상 강원FC)과 함께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배현서(경남FC)와 김지수(브렌트포드), 신민하(강원), 최석현(울산 HD)은 수비라인을, 김준홍(수원 삼성)은 골문을 각각 지킨다.
지난 카타르전과 비교하면 2선에 배준호(스토크 시티)와 양현준(셀틱) 대신 이현주와 양민혁이 선발로 나서는 정도만 변화가 이뤄졌다.
소속팀 일정으로 전날 합류한 이영준(그라스호퍼) 등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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