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운서 출신 변웅전 신임 자유선진당 대표가 오는 6월 열리는 후배 이성배 아나운서의 결혼식 주례로 나선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6월 17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열리는 이성배 아나운서와 방송인 탁예은의 결혼식에서 변웅전 대표가 주례를 맡았다.
지난해 방송된 MBC '일밤' '신입사원'에 MBC 아나운서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출연해 관록을 보이기도 했던 변웅전 당 대표는 주례로 모시고 싶다는 후배의 부탁을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 이성배 아나운서의 MBC 선배 오상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지난 4월 열린 문지애 아나운서, 전종환 기자 커플의 결혼식에서도 사회자로 나섰다.
한편 이성배 아나운서와 탁예은은 지인의 소개로 지난 2011년 초 처음 만나 1년 넘게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성배 아나운서는 MBC 라디오 '홍은희의 음악동네'와 '섹션TV 연예통신'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열애사실을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성배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 MBC에 입사해 '섹션TV 연예통신', '생방송 금요와이드' 등을 진행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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