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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남윤정 빈소, 연예인 잇단 조문...눈물어린 애도

故남윤정 빈소, 연예인 잇단 조문...눈물어린 애도

발행 :

이경호 윤상근 기자
(왼쪽 위부터)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 박정수, 금보라, 임동진 ⓒ스타뉴스
(왼쪽 위부터)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 박정수, 금보라, 임동진 ⓒ스타뉴스


지난 1일 세상을 등진 고(故) 남윤정을 향한 연예인들의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남윤정의 빈소에는 고인의 동료 연예인 및 지인들이 찾았다.


이날 장례식장에서는 배우 서승현이 유족들과 함께 고인의 빈소를 찾는 조문객을 맞이했다. 오전에는 배우 배종옥이 고인의 빈소를 찾아 애도했고, 유족들과 한참동안 이야기를 나눈 후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


오후에는 중견 탤런트 박정수도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그는 유족을 위로한 후 씁쓸한 표정으로 빈소를 나섰다. 또한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 배우 임동진, 금보라 등도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박술녀는 "참으로 안타깝고 슬픈 일이다"라며 "함께 인연을 오래가지 못해서 마음이 너무 아플 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1일 고 남윤정의 빈소를 찾았던 정영숙도 박정수가 떠난 후 빈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의 일행과 도착, 서둘러 빈소에 들어갔다. 유족들을 위로하며 슬픔을 나눴다.


또한 이날 빈소 앞에는 방송계 인사들이 보낸 조문화환이 조문객들의 발걸음을 무겁게 했다. KBS 고영탁 드라마 국장을 비롯해 한국방송 연기자 협회, 선우용녀 등이 보낸 조문화환이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한편 고 남윤정은 1954년생으로 1973년 TBC 1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JTBC '아내의 자격'에 출연했다.


고인은 지난 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장지는 서울 원지동에 위치한 서울 추모공원이다. 발인은 오는 3일 오전 9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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