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사유리 "기부했다고 쓰레기서 전사..나는 나다"

사유리 "기부했다고 쓰레기서 전사..나는 나다"

발행 :

문완식 기자
사유리 ⓒ사진=사유리 트위터
사유리 ⓒ사진=사유리 트위터


일본인 방송인 사유리가 최근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3000만원을 기부한 것과 관련 자신에 대한 세간의 태도가 급변한데 씁쓸함을 나타냈다.


사유리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5월에 방송태도 기사 나왔을 때 인간쓰레기라고 글들 많이 왔다. 이번 달 기부 기사 나왔을 때 일변하여 개념 있고 전사 같다고 글들 많이 왔다. 나 같은 놈은 쓰레기도 아니지만 전사도 아니다. 나는 나다"라고 글을 남겼다.


사유리는 앞서 지난 5월 케이블채널 올'리브 요리오디션 '마스터 셰프 코리아' 예선에서 불성실한 태도로 입방아에 올랐다. 그는 당시 출품 음식을 어떻게 만들었냐는 심사위원의 질문에 "비밀~"이라고 말하고, 육수 제작 방법에 대해서는 "수돗물로 만들었다"고 답해 논란을 빚었다.


사유리는 지난 7일 경기 광주시 퇴촌면 일본군 위안부 복지시설 나눔의 집을 방문해 3000만원을 기부, 화제를 모았다.


사유리가 전달한 후원금은 김화선 인권센터 건립에 사용된다. 김화선 인권센터는 지난 6월13일 타계한 고 김화선 할머니를 기려 건립되며, 나눔의 집을 방문객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쓰일 예정이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