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SIYFF 2012)가 29일 폐막한다.
제14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폐막식이 이날 오후 7시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다. 방송인 김용필과 배우 양미라가 MC를 맡았다.
이날 폐막식에서는 청소년경쟁부문 '경쟁13+'와 '경쟁19+'의 시상식이 열리며, 걸그룹 미지(MIJI)의 축하공연과 함께 김영배 조직위원장의 인사말, 김종현 집행위원장의 경과보고 그리고 심사위원장 이준익 감독의 심사평이 이어질 예정이다. 폐막작으로는 '경쟁13+' 부문 수상작이 상영된다.
올해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내 곁에 있어줘'라는 뜻의 스탠바이미(stand by me)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현대 사회 청소년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성장과 희망, 다문화, 학원폭력 등 다양한 소재와 주제의 영화들이 선보였다. 아역스타 진지희, 최우식이 홍보대사로 활약했다.
올해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지난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아리랑 시네 미디어센터, CGV성신여대 입구, 성북천 바람마당(야외상영) 등에서 진행됐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