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정태호의 인기를 예언했던 '천국에서 온 편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정여사의 인기는 이미 2010년에 예견되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당 글은 과거 정태호가 KBS 2TV '스펀지'에 출연했던 영상을 캡처한 것으로, 정태호는 자신의 미래를 알려주는 예언사이트인 '천국에서 온 편지'를 직접 시험해 보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천국에서 온 편지'는 자신의 이름과 나이 성별을 입력하면 미래의 자신이 현재의 자신에게 미래를 암시하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다는 예언사이트로 방송 이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방송 당시 미래의 정태호가 현재의 정태호에게 보낸 편지 내용에는 "2012년 인생의 클라이막스라고 할 수 있는 사건이 일어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정여사'와 '용감한 녀석들'로 인기가 상승한 정태호의 모습을 어느 정도 예견한 셈이다.
한편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연인지는 모르지만 신기하다", "정태호의 미래를 예견하다니 굉장한 사이트다", "나도 해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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