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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낙선시 할복" 배우 강만희는 누구? '왕건' 등 출연

"박근혜 낙선시 할복" 배우 강만희는 누구? '왕건' 등 출연

발행 :

김수진 기자
<화면캡처 = 유투브 영상>
<화면캡처 = 유투브 영상>


중견 배우 강만희가 안철수 전 대선후보에게 폭언을 해 네티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강만희는 박근혜 대선 후보의 지지를 펼치며 안철수 전 대선 후보는 간신이라는 요지의 발언과 "간신은 죽여 버려야한다"는 발언을 했다.


강만희는 이 자리에서 "만약 박근혜 대선후보가 대통령이 안되면 할복해야한다"고 발언해 논란을 야기했다.


13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강만희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947년도 충남 아산 출신인 강만희는 1970년 국립극장 국립극단 '인정자의 선'이라는 정하연 작가의 연극으로 데뷔했다. 그는 200편 정도의 연극에 출연했으며 뮤지컬 무대에서도 활동했다.


KBS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 등을 비롯해 KBS 사극 '왕건', '명성황후' , '제국의 아침', SBS '여인천하', KBS 드라마 '인생화보' 등에 출연했다. 95년 총선 당시에는 무소속 박찬종 후보 문화예술담당 특보를 맡기도 했다.


한편 강만희는 지난 12일 오후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대구 동성로 유세 현장에서 "제가 사극을 많이 하는데 보면 간신(奸臣)이 많이 나옵니다. 간신은 어떻게 해야 해요? 죽여 버려야한다"면서 "문재인은 아니다. 그렇다면 간신은 누구죠?"라며 현장에 있는 시민들에게 물었다. 이에 시민들이 안철수 전 대선후보라고 답하자 "안 누구요? 그렇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강만희는 "만약 박근혜가 대통령이 안되면 이 동성로 2가에서 여러분과 우리는 모두 할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만희의 유세 장면은 동영상 형식으로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네티즌 사이에서 뜨겁게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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