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제18대 대통령선거 승리가 확실시 되고 있다고 방송3사가 예측했다.
19일 오후 9시 25분 현재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3사는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확실'로 보도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9시께까지 '유력'이었지만 개표가 진행되면서 '유력'에서 '확실'로 바뀌었다.
이날 오후 9시 25분 42.4%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각각 박 후보가 52.2%, 문 후보가 47.4%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두 후보간 표차는 60여만 표다.
앞서 이날 오후 6시 투표 종료 동시에 발표된 KBS·MBC·SBS 방송3사 공동출구조사 결과 발표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50.1%,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48.9%를 나타냈다.
이번 출구조사는 대선 사상 처음으로 지상파 3사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밀워드브라운미디어리서치(MBMR), 코리아리서치센터(KRC), 테일러넬슨소프레스 코리아(TNS RI) 등 조사기관에 의뢰해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360개 대상 투표소에서 유권자 8만 6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투표를 마치고 나온 투표자 기준 매 6번째 투표자를 등간격으로 선정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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