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블채널 tvN '스타특강쇼'에서 2014년 개정 수능 영어 1등급을 위한 전략이 공개된다.
27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스타특강쇼'는 '수능 1등급의 비밀' 3부작 특집 두 번째 시간으로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는 수능 영어영역 대표 스타 강사 심우철이 출연해 '영어만점, 의심하지 말라'를 주제로 등급별 수능영어 공부 방법을 족집게처럼 꼬집어 줄 예정이다.
특히 심우철은 2013학년도 수능에서 EBS 연계지문 18문제 중 11개의 문제를 적중시키며 최근 수험생이 가장 만족하는 강사로 손꼽히고 있다.
심우철은 최근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 "수능 영어 만점의 기본은 단어공부"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심우철은 "수능영어에서 5~9등급을 받는 하위권 학생들이 점수가 낮은 이유로 ‘문법’을 꼽으며 문법공부부터 시작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수능 영어 독해는 문법을 안다고 해서 해결되는 게 아니"라며 "영어 독해를 위해서는 구문과 어휘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어원’, ‘이미지화’로 영단어를 이해하고 암기할 수 있는 그만의 독특한 영어 학습 비결을 공개해 수강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우철은 또 "기본은 된다고 생각하는 2~4등급 학생들이 1등급으로 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리딩스킬을 익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심우철은 "수능 영어 독해는 2013 수능 33개 문항에서 올해 2014 수능은 23문항으로 개정됐다. 23문항 중 14가지 유형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각 유형마다 수험생에게 요구하는 능력이 각각 따로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실력 이상의 점수를 받고 싶다면 각 유형에 맞는 리딩스킬을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수능특집으로 방송되는 '스타특강쇼' 오는 3월 6일 방송에는 국어 영역의 권규호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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