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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1', 28일 영애·산호 결혼골인 종영?..시즌12 예고

'막영애11', 28일 영애·산호 결혼골인 종영?..시즌12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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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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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1(이하 막영애 11)이 28일 오후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막영애'의 매 시즌 마지막 회는 주인공 영애(김현숙 분)를 비롯한 각 인물들의 한 시즌을 정리하고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독특한 연출로 큰 화제를 낳았다.


이날 오후 11시에 대단원의 막을 내릴 '막영애 11' 역시 '소문난 잔치를 준비했다'는 제작진의 전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공연장을 찾은 영애가 프러포즈를 받는 듯한 장면과 산호가 영애 가족은 물론 회사 사람들에게도 결혼 계획을 밝히는 것 같은 모습이 등장해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16화에서 영애가 산호의 얼굴에 주먹질을 한 사건 이후 산호는 영애에게 차갑게 대하며 '막돼먹은 영애 길들이기'에 나선 바 있다. 두 사람이 어떻게 관계를 회복하고 결혼을 꿈꾸게 되느냐가 가장 관심을 끄는 포인트. 공연장 신에 특별출연하는 가수 JK 김동욱은 사랑의 메신저 연기로 재미를 배가 시킬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산으로 한동안 안방극장을 떠나 있던 정다혜의 건강한 근황도 공개된다. 오랜만에 방송에 등장하는 영채(정다혜 분)-혁규(고세원 분) 커플은 변화를 앞두고 있는 영애의 가족 이야기에서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애의 사무실 식구들은 대반전을 경험한다. 이번 시즌 돈 많고 나이 많은 여성(문영미 분)의 선물공세를 받으며 외제차에 명품으로 무장했던 지순(정지순 분)은 갑자기 목숨이 오락가락하는 위기로 내몰린다. 의문의 남성을 만나 숲 속으로 끌려가 큰 위기를 겪는 것. 또한, 성지루 사장의 오른팔로 이사 자리까지 올랐다가 끈 떨어진 연 신세가 된 서현(윤서현 분)도 구박덩어리 신세를 탈출할 수 있는 한 줄기 희망을 발견하게 될 예정이다.


담당 CJ E&M의 한상재 PD는 "시청자들이 바라는 엔딩 그 이상을 보여줄 준비가 되어 있다. 누적 200화를 돌파하는 등 출연자와 제작진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던 시즌이었던 만큼, '막영애11'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들의 성원에 부응하는 최고의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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