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이 봄 개편을 맞이해 새롭게 단장한다.
오는 8일 KBS가 TV 및 라디오 봄 개편을 전면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위기탈출 넘버원'도 달라진다.
'위기탈출 넘버원' 역시 MC가 부분 교체된다. 기존 멤버였던 박은영 KBS 아나운서, 인지원이 하차하고 가수 장윤정이 새 멤버로 합류한다. 그동안 재치와 깔끔한 진행을 갖춘 이들이 MC를 거쳐 간 만큼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MC 뿐 만 아니라 프로그램 콘텐츠 적인 면에서도 한층 강화된다. 8년 역사를 이어온 '위기 탈출 넘버원'은 갖은 위험 속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다양한 실생활 정보를 전달했다.
재난, 범죄 등 분야를 넘나드는 아이템과 함께 일방적인 정보제공이 아닌, 시청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안정권에 접어들었지만 보다 더 달라질 전망이다.
이는 공연과 책으로도 이어져 프로그램 타켓 시청자인 어린이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2TV 대표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앞서 연출자인 정미영PD는 스타뉴스에 "그동안 시청자분들과 다양한 소재로 만났지만 보다 개편 이후에도 더 쉽고 알찬 내용으로 정보전달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VCR 영상을 통해 효과를 보다 더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기존의 배우들을 비롯해 MC 혹은 스타들도 카메오 형식으로 등장할 수 있다. 새로운 구성으로 한층 강화된 '위기 탈출 넘버원'을 기대해주셨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달라진 '위기탈출 넘버원'은 22일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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