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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군복 벗고 '강연100도씨' 출연

샘 해밍턴, 군복 벗고 '강연100도씨' 출연

발행 :

김성희 기자
샘 해밍턴/사진=이기범 기자
샘 해밍턴/사진=이기범 기자


국내1호 외국인 개그맨 샘 해밍턴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한 강연자로 나선다.


샘 해밍턴은 5일 오후8시부터 방송되는 KBS 1TV '강연 100도씨'에 출연해 호주에서의 삶과 한국에서 활동하기까지의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최근 여의도 KBS별관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복불복'이라는 주제로 무대 위에 올랐다. MBC '진짜 사나이'에서 보여준 군복이 아닌, 깔끔한 캐주얼 차림으로 나타났다.

샘 해밍턴은 녹화 당시 유려한 한국어 실력으로 청중들에게 전하고픈 말을 이어갔다.


그는 제2의 고향이 된 한국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도 공개한다.


호주에서 유명PD로 알려진 엄마와 단 둘이 살았다. 대학에서 국제무역을 전공한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자신만의 특별한 이력을 갖고 싶어 복수전공으로 한국어를 택했다. 교환학생으로 무작정 한국을 찾은 것이 방송의 길로 들어서게 했다.


그는 녹화에서 "인생은 복불복이다. 실패하는 게 무섭더라도 무조건 도전해라"며 "도전을 해야 또 다른 기회가 올 것이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또한 눈길을 끄는 점은 이날 MBC '진짜 사나이' 방송이 끝나는 직후 '강연100도씨'에서 모습을 비추게 됐다.


한편 이날 '강연100도씨'에는 청소년 상담사 송기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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