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지석이 18일 5살 연하의 플로리스트와 백년가약을 맺으며 연예계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서지석은 이날 오후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파티오나인에서 일반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서지석이 평소 연예계 마당발이기에 분야를 뛰어넘는 스타들이 함께 한다. 사회는 그룹 SS501출신의 허영생, 개그맨 임하룡이 축시를 맡는다. 포맨, 아이유, 유리상자가 축가가수로 나선다.
서지석은 식전 진행되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결혼과정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3일 예식장에서 미리 결혼식 리허설도 가지는 등 예행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서지석의 예비신부는 1986년 생으로 1981년생인 서지석보다 5살 연하인 현직 플로리스트이다. 소속사인 마이네임이즈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좋은 인연을 이어왔으며 최근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하고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한편 서지석은 지난 2001년 KBS 2TV 드라마시티 '사랑하라 희망 없이'로 데뷔, MBC '아일랜드', KBS 2TV '미스터 굿바이', SBS '산부인과',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등에 출연하며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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