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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사랑'PD "'해나의 기적' 3편 준비한다"

'휴먼다큐-사랑'PD "'해나의 기적' 3편 준비한다"

발행 :

김미화 기자
'해나의 기적'/사진=방송화면 캡처

안방극장에 뜨거운 감동을 전한 '해나의 기적'이 3편이 시청자를 찾는다.


19일 MBC 가정의 달 특집 '휴먼다큐-사랑' 제작진은 스타뉴스에 "'해나의 기적' 뒷이야기를 내보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해나의 기적'을 연출한 유해진 PD는 "수술 후 회복하고 있는 해나의 뒷이야기를 촬영해 시청자들에게 전해줄 계획"이라며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시는 해나의 회복 과정 등을 담아서 내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 PD는 "정확한 방송시기 등은 전적으로 해나의 컨디션에 달려있다"며 "올 가을에 방송 될지 내년에 방송될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해나가 퇴원해서 한국으로 돌아오고 음식을 먹는 모습 등을 담고 싶다"고 말했다.


유해진 PD는 '휴먼다큐-사랑'이 끝나는 오는 6월께 미국으로 출국해 해나를 다시 만날 예정이다. 해나의 모습을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는 전적으로 해나의 회복에 달려 있는 상황. 시청자에게 진한 감동과 희망을 전해준 해나의 회복과정을 다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뜻 깊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방송 된 '해나의 기적1'과 13일 오후 방송 된 '해나의 기적2'는 선천성 기도 무형성증을 앓고 있는 세 살짜리 아이 해나가 미국에서 줄기세포 인공기도 이식수술을 받는 모습을 그리며 뜨거운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해나는 미국으로 건너가 세계 최초로 기도전체를 줄기 세포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해 생존율 0%라는 악조건 속에서 기적을 이뤄냈다


'해나의 기적' 제작진은 지난 11월부터 장장 6개월여 동안 촬영을 진행하며 해나의 투병기를 고스란히 담아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다큐멘터리가 나간 후 시청자들은 시청자 게시판과 SNS등에 시청소감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방송을 보지 못한 시청자들은 '다시보기'를 통해 프로그램을 접하거나 재방송을 요청하기도 했다.


현재 '해나의 기적' 시청자 게시판 등에 해나의 뒷이야기를 방송해 달라는 시청자 요청이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해나의 뒷이야기를 전하기로 결정해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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